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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들어올때 힘차게 노를 젓는 K리그
    카테고리 없음 2020. 3. 17. 18:34

    최근 K리그가 흥행세를 타고 있다. 이때만 해도 젊은이들 사이에서 속칭 게이리그로 불리며 외면당하고 천대받던 K리그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오래전부터 노력해온 다양한 K리그 팀들이 소속된 유소년 시스템의 발전과 그 결실로 이번 폴란드에서 열린 FIFA 주관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이루면서 한국 축구의 유행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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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사진은 6월 16일 하나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보통 슈퍼매치라고 불리는 FC 서울과 수원 블루윙즈의 K리그 16라운드 경기 중 하프타임 관중석 사진이다. 얼핏 보면 매우 많은 관중이 보이지만 이날 공식적으로 집계된 관중의 수는 3만2천명을 넘어섰다. 아직 시즌 중반이지만 올 시즌 K리그 현재까지 치른 경기 중 가장 많은 관중이 주어졌고 아마도 올 시즌이 끝나도 상위권 관객수였다. 전 세계가 인정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평균 관중수가 5만6만 명 정도라는 의견이 있다면 결코 적지 않은 관객수다. 거의 매일 스포츠 관중의 수, 그 이유는 무엇일까?2017년 한국프로야구 KBO는 역대 최다 관중 수를 기록하며 절정에 달했다. 이 같은 국내 스포츠의 흥행에는 다양한 이유가 존재하지만 이번 글에서 의미 견본의 핵심적인 이유는 각 종목 행정부 대표의 활약 중심을 뒀다. 행정부 대표들의 국제대회 활약과 이를 뒷받침할 구단과 협회의 노력이 흥행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우리자신라대표팀은 승승장구하며 금메달을 따 국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또 베이징에서 열리는 올림픽은 경기 시간대가 국한되지 않았고, 경기를 시청한 사람도 많았기 때문에 유행이 높아졌고, 상승하던 야구의 유행은 2017년에 정점을 맞았다.축구도 마찬가지=현재 K리그가 흥행하는 이유도 우리 신라축구대표팀의 좋은 성적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을 것이다. 2018년 러시아 대회 때 조 예선 탈락의 아쉬움을 남겼지만 디펜딩 챔피언 덕하나를 2-0으로 꺾는 맹활약에서 시작하여 자카르타 팔랑방 아시안 게임이다. 금메달과 아쉬움을 남긴 카타르 아시안컵 8강, 그리고 누구보다 벤투 감독 브이다차프 A매치 승률이 눈에 띄게 오른 점과 폴란드 U-20 월드컵 준우승이라는 역사적 기록으로 이제는 국외 축구를 질까 봐 조마조마하게 보지 말고 이기는 즐거운 감정으로 TV 앞에 앉게 된다.KBO 흥행 이유와 KBO 하락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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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와 같은 축구 행정부 대표의 활약을 발판으로 대한축구협회는 물들일 때 노를 10번 더 젓고 있다. 특히 대구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20일 8시즌 FA컵에서 우승하며 구장도 한신구장을 깔끔하게 지으면서 대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고 축구를 잘 보지 못한 팬들도 불러오고 있다. 물론 경기력은 말할 것도 없다. 월드컵 스타 조현우를 비롯해 브라질에서 온 세진야 선수 등의 활약으로 다른 구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재정이 취약한 시민팀임에도 불구하고 K리그 상위권에 계속 올라 있다. 또 하나의 구단인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해 비록 조별 예선에서는 비록 가관이지만 아시아의 여러 강팀에도 압도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저력을 과시했다. 이런 구단의 노력을 증명하듯 대구 평균 관중 수는 3500명에서 1만 명으로 껑충 뛰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올 시즌 열리는 K리그 올스타전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소속된 유벤투스라는 유럽 명문팀과의 맞대결을 추진하고 최근 젊은 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터넷과 SNS를 통한 다양한 볼거리도 공급하며 K리그에 대한 관중모임을 확실하게 미리 계획하고 있다. 반면 KBO는 관중 수가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여기에는 또 한 정부 대표팀의 성적 부진과 각종 의문, 선수들의 승부조작 논란, 팬에 대한 태도, 경기장 밖에서 선수 개인의 부적절한 행동과 구단과 협회의 소홀한 조치, 박진감이 사라진 경기력 등 여러 이유로 현재 관중이 크게 줄고 있으며 이는 올해 국내 운동의 포커스가 야구에서 축구로 바뀌는 교차점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그럼에도 존재하는 K리그에 대한 여러 가지 의문점과 우려, K리그가 흥행을 띠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의문점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우선 시즌 초반에 생긴 자유한국당의 경기장 유세는 의문이다. 문재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3월 30일 경남 FC와 대구 FC의 K리그 4라운드 경기 때 자유한국당 의원이 경기장에 들어가 정치적 행위를 한 것이다. 본래 한국프로축구연맹 규정에 따르면 경기장 내 직접선거운동 관련 지침에는 경기장 내에서 정당명, 기호번호 등을 노출한 의상을 착용할 수 없으며 직선인의 모습이 적힌 전단 배포도 금지돼 있다. 이 때문에 경남 FC 구단은 징계를 받았고, 돌풍을 일으키며 구단 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 승승장구하던 경남에 흔히 말하는 불똥이 。 것이다. 이 같은 K리그 흥행을 가로막는 요소가 있는 반면 한편으로는 이 같은 K리그의 인기가 일시적인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유는 행정부 대표의 활약이 국내 리그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인데 야구의 경우 행정부 대표로 국내 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가 많은데 축구는 외국 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가 많기 때문에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러 정부 사이에서 한국 축구의 위상이 예전보다 높아진 것은 사실이고, 또 이번 20세 이하 월드컵 선수들 중 약 80% 이상이 K리그에서 뛰고 있으며,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K리그 선수, 구단, 그리고 협회까지 나서서 팬들을 모으고 있는 것을 보면 단순한 반짝 흥행은 아닐 것으로 보여 앞으로 K리그의 흥행이 더욱 기대된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못된 정보나 오타가 있으면, 부담없이 이하의 개인 메일로 피드백을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매일 좋은 글을 많이 쓰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감사합니다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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